구간별정보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속리산 둘레길

보은길4구간

등산인들에게는 유명한 집, 묘봉 두부마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3-04-26 14:53

본문

 cc5c2cfc5c7975a80d1d7350a8b2e65c_1682488351_1336.jpg
cc5c2cfc5c7975a80d1d7350a8b2e65c_1682488351_8306.jpg

묘봉 두부마을은 산행을 좋아하는 등산 동호인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다

바위능선들이 올망졸망 공룡능선을 닮은 묘봉을 오르기 위한 출발지로 많이 소개되어있기 때문이다

두부 버섯전골을 시켰다. 몽글몽글 부드러워 보이는 두부와 이름을 알 수 없는 버섯들이 푸짐하다

두부를 한 숟가락 떠서 입에 넣는다. 부드럽다.  고소한 맛과 상큼한 여운을 남기고 어느새 목구멍을 타고 넘어간다

국물 또한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간간하다. 비결을 물어보았다

우선 두부가 부드러운 것은 간수를 약하게 치고 너무 무거운 돌로 강하게 짜지 않기 때문이란다

또 전골은 소금을 일절 쓰지 않고 오래된 간장으로만 간을 맞춘단다. 소금을 넣으면 아무래도 쓴맛이 잡히기 때문이다

왠지 기분 좋은 간간함의 정체가 바로 직접 담근 오래된 국간장이었다는 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