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속리산 둘레길
신월리 월송정교에서 시작하여 귀만리, 신후평저수지, 원후평리, 고성리를 거쳐 도원리 종점에 이르는 귀만동천길은 달천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길이다. 달천의 맑은 물은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주며 특히 봄철에는 벚꽃 속을 걷는 호사를 누리게 된다. 우암 송시열의 일화가 있는 귀만리에서는 귀만동천이라고 새겨진 암각을 볼 수 있으며 신월리에는 수령 900년이 넘는 위엄있는 느티나무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