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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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하리(柳下里)
유하리(柳下里)는 면적 2.43km², 인구 171명으로 면 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행촌리, 서쪽은 갈금리, 남쪽은 적석리, 북쪽은 유상리에 인접하여 있다.
본래 연풍군 현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유중리, 오수동,
적곡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연풍면에 편입되었다. 현재 내응리, 오수리로
구성되어 있다.
1) 내응리(內鷹里)
내응리(內鷹里)는 면소재지에서 34번 국도를 따라 괴산방면으로 3.5km
지점 오수리에서 요동리로 가는 군도를 따라 약 300m 지점에 위치한다.
동쪽은 원풍리, 남쪽은 행촌리, 서쪽은 오수리, 북쪽은 유상리 · 송우리와
접하고 있다. 마을 형성 연대는 마을 양지쪽 전답에서 옛 기와가 다수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로 추정된다. 조선 초기 청주경씨 동족이 집단으로
양지쪽에 마을을 형성하였고 임진왜란 후 지금의 마을로 옮겨 살게 되었다.
안터와 응고개로 각 이름을 따 내응이라고 하였다.
2) 오수리(梧水里)
오수리(梧水里)는 면소재지에서 34번 국도를 따라 서쪽으로 약 3.5km 지점에
위치한다. 유상리로 통하는 군도의 기점이며, 물 아래(연풍면의 서부)
7개리(오수, 내응, 송우, 요동, 금대, 갈길, 입석마을)의 중앙에 위치한다.
북쪽은 유상리, 동쪽은 내응리, 남쪽은 적석리, 서쪽은 갈금리와 접하고 있다.
마을의 형성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마을 앞에 연풍천이 흐르고 주변에 농경지가
많아 일찍부터 집촌을 이룬 듯하다. 옛 기록에는 오수(은티천, 분지천, 신풍천,
종산천, 유상천)가 모여 내를 이룬 곳, 또는 오수 · 오방에서 물이 흘러들어
온다고 하였으나 어느 때부터인지 지금의 오수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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