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화폭에 그려보는 상괴2리 느티나무와 말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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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서 만난 특별한 풍경 하나씩 가슴에 품어보는 것은 트래킹의 즐거움이다.
꼿꼿이 선 채로 겨울과 싸워온 느티나무, 안개에 덮인 희양산, 메마른 들판...
시절따라 변하게 될 자연의 위대함을 담아본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던 3월 5일 첫 탐방길에 나선 날! 상괴2리에서 만난 느티나무!
멀리 안개에 덮인 희양산이 아스라이 아름답던 날
희양산 봄바람에 연둣빛 새 꿈을 꾸는 느티나무!
싹이 돋고 꽃이 피기 전에는 두 그루 모두 느티나무라고 생각했다.
왼쪽에 서 있는 나무는 말채나무로 봄에 한창 물이 오를 때 나뭇가지가 가늘고
단단하며 부드러워 말채찍을 만드는데 아주 적합하다고 하여 말채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5~6월에 흰꽃이 핀다.
말채나무
초록들판에 아름드리 짙은 녹음을 드리운 8월의 말채나무와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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