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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속리산 둘레길

숲길 갤러리

1코스 불목리에서 만난 영춘화, 그리고 낡은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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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0회 작성일 23-03-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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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둘레길에도 봄이 찾아왔다. 

속리산이 찬 바람을 막아주어 따뜻한 불목리, 봉비리에는 진즉부터 영춘화, 매화가 지천이다.

재수가 좋으면 나물 캐는 봄 처녀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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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녹슨 철문에도 하얀 꽃다발이 보인다.

이게 뭔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니 

주인 잃은 우체통에 고지서가 수북하다.


주인은 어디로 갔을까, 

돌아 오기는 하는 걸까 


어서 길을 가야 하는데

선뜻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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