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명소, 에밀레 박물관과 에밀레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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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를 걷고 나서, 혹은 속리산 세조길을 걷고 나서 2%가 부족한 분은?
망설이지 말고 에밀레 박물관에서 커피 한잔 하라고 권한다.
에밀레 박물관은 정이품송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잠시 들어가면 나온다.
박물관은 민속학자인 조자용 박사의 작품이라는데,
안타깝게도 몇년 전 불이 나서 문을 닫았다가 최근에 일부 리모델링을 하며 다시 열었단다.
사진전이 있다기에 우연히 들렀다가 뜻밖에 예쁜 카페가 영업 중이어서 놀랐다.
이런 산골짝에 이렇게 고급스러운 카페가 있다니......,
그런데 핸드드립도 아닌 아메리카노 한 잔의 맛에 다시 놀랐다.
아니, 이건 예사 커피 맛이 아닌데?
2023년 4월 2일까지 이만주 사진전이 열리고 있고
앞으로도 종종 문화 강좌와 공연이 열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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