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속리산둘레길 오백리 걷기원정대-6월8일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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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비 예보가 있어 염려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때 이른 더위와 오랜 가뭄으로 비 예보는 반가웠지만
더위로 탐방객의 안전에 더욱 마음이 쓰이는 계절이라
비 예보까지 있으니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하늘이 도와주니 속리산둘레길이 많이 발전하겠다는 한 탐방객의 말씀처럼
날이 흐려서, 날이 도와줘서 오히려 쾌적하게 걸을 수 있었던 트래킹이었다.
빨갛게 익은 산딸기. 까맣게 익은 오디에
발걸음을 멈추던 길~
천연기념물 문경 화산리반송에서 다복을 기원하고 비치재를 넘는 길~
문경 12구간은 다양하고 풍성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기고 우리의 열정을 두드렸다.
간간이 여우비도 내려주던 날씨 덕분에 지치지 않고
바람에 이끌려 비치재를 넘을 수 있었다.
옛길 그대로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길~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던 길~
문경에서의 마지막 오백리 걷기원정대를 마치며 감사를 배운다.
화산리반송 앞에서
걷기에 앞서 준비운동은 필수
들길이 아름다운 화산리 길~ 여기를 보세요 찰칵~
비치재 넘는 길 간간이 내린 비가 오히려 반갑던 길~
이 나무 계단을 오르면 비치재 정상이 기다린다.
운무에 가린 시루봉이 신비롭다
종착지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에서~ 비 예보에도 전원 참석해주신 문경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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