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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들어 봄맞이  분지리 마을 ~평전치(괴산길 9구간)를 

산과 숲길을 좋아하는 탐방객님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출발전 국장님의 안전 산행을 위한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소중한 나 자신을 위해 준비 운동은 필수겠죠.^^

오늘의 들머리는 산아래 분지리 마지막 마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탑방객 선생님들의 허락 하에 담은 즐거운 표정입니다.^^

편안하고 넓은 임도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직 녹지 않은 설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조금은 미끄럽고 힘들지만

발아래 눈을 밞는 느낌으로 인해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참가하신 탐방객 선생님들 모두 하나같이 만족하고 좋아하시는 걸 보며 

행사 주관한 저희들이 더욱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 시간이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소중한 시간.....

그 시간은 두고두고 건강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것입니다.

조심 조심...안전하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 삶을 다져봅니다.

드디어 평전치 도착했습니다.

사방으로 펼쳐진 백두대간의 풍경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푸른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눈이시릴만큼 아름다운 먼 산의 설경속

계단에서 먹는 점심은 그야말로 꿀맛이였습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둘레길을 함께하신 모든 탐방객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아름다운 둘레길 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