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둘레길 토요정기 이어걷기(땀방울 속 기쁨8월17일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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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전 후로 더위가 한풀 꺾이겠지 기대했지만
열대야 연속일수가 역대 1위를 갱신하며 예외없이 더위는 계속되었다.
출발지 화산리반송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탐방객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며
간식과 함께 식염포도당을 나눠드리고 한걸음 한걸음 비치재 숲길로 들어섰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숨도 차올랐지만
흔들리는 바람에 잠시 쉼을 얻고, 다시 내딛는 발걸음~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응원 속에 비치재를 넘는 여정은
숲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숲길따라 묻어나는 우애의 길이었다.
오르는 길에 비해 발걸음 가볍던 하산길
옛 선비들의 생각을 만날 수 있었던 속리산시비공원에서의 달콤한 휴식
“땀을 많이 흘려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트레킹다운 트레킹이었다”
“아무생각없이 길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마음에 평안이 온 시간이었다”
“좋은 운동과 추억 감사하다”
“좋은 분들과 둘레길 안전한 산행 되어서 뿌듯하다”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주셔 감사하다”는 행사 후기에
염려만큼 보람도 큰 "땀방울 속 기쁨"이었던 행사에 감사한다
비치재 정상에서
출발지 문경화산리반송에서
비치재 입구
땀방울 닦으며 격려하고 응원하고~
한걸음 한걸음 비치재 오르는 길~
잠시 쉼을 얻고~
비치재 정상에서의 달콤한 휴식
하산 발걸음은 훨씬 가볍다.
토닥토닥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아름다운 마음까지 담아본다.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들 ~ 광정리마을회관 앞
에너지 보충으로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기분 :속리산시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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