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둘레길 오백리 걷기원정대 -5월10일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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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내리는 빗방울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었던 5월의 숲길~
가끔은 내리는 비를 피하지 않고 흠뻑 젖어가며 걷고 싶어질 때가
있기도 하지만, 행사를 진행하는 입장에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빗길 미끄럼 위험이 걱정되어 속리산둘레길 12구간 비치재넘는길에서
쌍용계곡 숲길로 코스를 변경하고, 빗길 안전을 강조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오백리 걷기원정대 참가자 51명은
누구랄것도 없이 서로 챙기고 응원하며 빗 속에서도 따뜻한 미소를
건내며 기쁘게 걸었습니다.
우중에도 서로 배려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탐방객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상생의 문화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탐방객들의 안전에 애써주신 둘레길 선생님들과
문경분들은 물론 서울, 대구, 청주, 괴산, 보은, 상주...
먼길 함께해주신 탐방객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길위에 떨어지는 감성의 소리와 함께 행복한 쉼이 있었던 길~
속리산둘레길 밴드 영상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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